[더뉴스] '尹 정부 초대총리' 한덕수...민주당, 송곳 검증 예고 / YTN

2022-04-04 63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형준 / 명지대 교수, 이강윤 /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윤석열 정부 초대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명됐습니다. 진보와 보수 진영을 넘나든 엄청난 경력이 신의 한 수가 될 수도 있지만더불어민주당에서는 벌써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. 이밖에 정치권 주요 이슈,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 여론조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

김형준 명지대 교수,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십니까. 한덕수 지명자, 경제와 외교에 이보다 능한 사람은 없다, 이런 평가도 나오고요. 반면에 참신함이 좀 떨어진다 이런 평가도 동시에 나오는데 윤석열 당선인 결국 안정을 택했다, 이렇게 봐야 될까요?

[김형준]
보통 우리가 총리에 관련돼서 할 때 유형을 나누잖아요. 가장 많이 나누는 유형은 개혁총리냐 안정총리냐라는 게 첫 번째 카테고리가 될 수 있는데 통상은 안정총리가 굉장히 많이 됐고요.

그다음에 나누는 게 어떻게 나누냐면 통합형이냐 정무형이냐 관리형이냐 이렇게 나누거든요. 그런데 이번에 한덕수 초대 총리 지명자는 경제총리 또 더 나아가서 안보, 그러니까 경제, 안보 복합시대에 있어 총리 적임자라고 소개를 했기 때문에 경륜이라든지 아니면 협치라든지 이런 것과 부합될 수 있는 많이 요소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.

더 나가서 호남 출신이라는 걸 보면 또 지역배려라는 것도 있을 수 있고 원래대로 따지면 프랑스 같은 경우는 이게 워낙 동거정부로 갈 수밖에 없다, 워낙 170석이라 압도적인데. 그런데 동거 정부로 갈 수 없는 현재 대통령제 속에서 전 정권의 국무총리 하신 분을 현 정권 초대총리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화합적인 부분이 고려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.


이번에 경력을 봤더니 어마어마하더라고요. 그런데 지금 민주당과 정의당 사이에서는 미래 비전에 대응할 수 있나 이런 지적도 나오는 것 같던데 이 인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

[이강윤]
경력이나 관직, 여기 관직으로만 보면 고건 전 총리 못지 않게 참 화려하죠. 대통령만 빼고 아마 다 하신 것 같은데. 아마 공직 공백기가, 마지막 공직으로부터 한 7~8년 정도 국정에서는 떠나 있었... (중략)

YTN 황수진 (chocoice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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